언어치료란 기질적인 원인 혹은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언어발달이 늦거나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입니다.
언어진단 및 평가를 통하여 언어장애가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며 부모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기능 향상과 언어문제 해결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하는 주요 매개체로 아동 자신의 의견을 말로 표현함으로써 정서적 만족감과 동시에 인지, 정서, 사회성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문제의 지속은 추후 또래 간 상호작용의 어려움, 자신감 저하, 정서문제, 학습 부진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울음을 시작으로 만 1세가 되면 ‘엄마. 아빠’ 등의 말을 시작으로 2-4세 사이에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게 됩니다.
언어발달은 시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놓치면 치료를 해도 빠른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언어가 늦은 유아기 아동들 대부분이 학령기 학습 부진이나 주의산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어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동의 연령, 의사소통능력, 기질적 문제와 그 외 언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평가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놀이와 table work를 적절하게 조합한 1:1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genius school 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